롯데건설은 서울 제기동에 있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용두4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다. 전용 50·59·84·114㎡ 등 4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311가구 중 129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이 단지는 서울 도심권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에 들어서는 게 강점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있다. 내부순환도로 접근도 쉽다.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해 강남뿐 아니라 시외로 진출하기도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2020년 개통 예정이어서 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
부분 임대가 가능한 실속형 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114㎡의 경우 주변의 도심권 출퇴근 수요와 대학교 임직원, 시장 상인 등 임대 수요를 겨냥, 2가구가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84㎡는 집주인이 살고 나머지 30㎡는 별도의 현관과 욕실을 설치한 독립 가구로 설계됐다.
전용 59㎡는 안방의 부부욕실을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 룸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를 2층 이상으로 설계(1층은 필로티), 저층 선호도를 높였다. 단지 내 넓은 시야를 확보해 쾌적함을 추구했다. 중앙의 주민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로즈가든 등으로 조경시설과 주민 휴식공간을 함께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버클럽,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변 교육환경과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 등이 있다.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명문대학들도 가까워 대학가의 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울 도심 속에 있지만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성북천, 정릉천 등 다양한 실개천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30만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중소형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3.3㎡당 1800만원 안팎인 상황과 비교하면 저렴하다는 평가다. 롯데건설 분양담당자는 “이 단지는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며 “명문 학교와 편의시설이 많아 도심 속 명품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두동 23의 1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02)966-6646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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