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30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있는 집무실로 출근했다. 지난달 4일 이후 56일 만의 공식 출근이다. 이 회장은 곧바로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김종중 전략1팀장(사장) 등으로부터 그룹 주요 현안을 보고받았다. 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암모니아 누출 및 삼성정밀화학 물탱크 폭발 등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 등으로부터 스마트폰 판매 현황 등을 보고받으며 하반기 경영 전략도 챙겼다는 후문이다.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면서 느낀 소회도 주요 임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미래전략실 팀장 중 절반가량이 여름 휴가를 떠나 이 회장은 서초사옥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굵직한 사안만 보고받고 오후 1시40분께 집무실을 떠났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 女직원, 술만 마시면 男 상사에 '아슬아슬'하게
▶ '박지성 연봉' 공개…여친 김민지가 부럽네
▶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