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성재기 죽음, 노무현보다 10배 당당하다” 발언 논란

입력 2013-07-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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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보수논객 정미홍 더 코칭그룹 대표가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사망을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연관지어 논란이 일고 있다.

7월29일 성 대표 시신 발견 소식을 접한 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보다는 10배 더 당당하고 깨끗한 죽음입니다. 여권 신장이 있으면 남권신장 소리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한 트위터리안이 성 대표의 투신과 관련해 “쉽게 애기해서 개죽음이죠. 전 여권신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사회생활 하는 것도 보기좋아요. 어떤 면에서는 남자보다 더 잘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박영선, 진선미 의원님도 의정활동 바람직하고요. 이제 가부장 가장시대는 끝났어요”라고 평하자 답글로 남긴 것.

하지만 남성연대를 지지하는 애도글임에도 불구, 정미홍의 발언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또 관심 받고 싶은 거냐” “안타까운 사고로 인한 죽음일 뿐입니다. 정미홍 씨의 죽음에 대한 평가기준은 노무현 대통령인가요? 이 평가가 유족들에게 위로가 될까요? 부끄러운 줄 아시고 자중하시길” “여자가 봐도 부끄러운 여자.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미홍 대표는 한 종편채널에 출연,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아직 수사 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을 해서 그 사람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다.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뭔가. 언론의 태도나 국민의 접근 방식이 삼류다. 윤창중이 평소에 그런 일이 있을 때 도망가는 사람이 아니다. 4박5일 바쁜 일정에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셨다는 건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두둔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사진출처: 채널A 방송 캡처/ 정미홍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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