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걸 그룹 씨스타 소유가 멤버들의 수입 서열을 공개했다.
7월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대세특집’ 2탄으로 정웅인 이유비 효린 소유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소유는 씨스타 수입서열을 궁금해 하는 MC들을 향해 “굳이 따지자면 효린 언니가 1위다. 나머지 멤버들을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씨스타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 음원 수익은 멤버가 고르게 나누고 드라마 출연 수익은 해당 멤버만 가져간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드림하이2’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던 효린은 “다솜이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출연해서 곧 2위가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소유는 자신을 향한 ‘아이돌 현금부자설’에 대해 “어려서부터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중학교 때부터 미용사 자격증을 따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다. 만약 100만원을 손에 쥐게 되면 무조건 반은 저축하는 식이다”라고 전했다.
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하나에 몰아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드는 것이다.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최대한 많이 모아두자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낀다”고 덧붙였다.
저축왕 소유는 최근 부모에게 집을 사줬다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씨스타 수입서열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똑부러지는 소유” “씨스타 수입서열, 역시 효린이가 1위였네” “드라마 수입이 확실히 큰가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씨스타 수입서열 '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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