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은 31일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의 트리플A리그 경기에서 4-5로 뒤진 7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삼진 1개를 포함, 무실점했다.
임창용은 이날 시속 153㎞짜리 사이드암 광속구를 뿌리며 메이저리그 승급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 일주일 사이 안정적 투구로 더블A에서 트리플A로 승격했기 때문에 빅리그 입성이 멀지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공 속도가 153㎞를 찍었기 때문에 임창용의 몸 상태가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현지 반응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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