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날, 장맛비는 이제 그만 "중부지방 오후 그쳐"

입력 2013-07-31 15:22  


[라이프팀]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내리던 장맛비는 오전에 대부분 잦아들었다.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통과하며 곳곳에 비를 뿌리겠다. 오전에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면서 충청남도와 경북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그러나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 동해안 지역은 지형적 영향으로 동풍이 불면서 8월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것으로 예측됐다.

7월의 마지막 날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월의 마지막 날 이제 비 그만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또 7월이 가는구나" "7월의 마지막 날 빨리 지나서 휴가가 왔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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