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예병사' 비, 공식 팬미팅 잠정 연기…왜?

입력 2013-07-31 18:22  

복무중 연인 김태희와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수 비가 오는 8월 3일 예정됐던 공식 행사를 취소해 그 뒷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오는 8월 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가수 비의 공식 팬클럽 팬미팅이 잠정적으로 연기됐다"고 31일 밝혔다..


비의 이번 팬미팅은 공식 팬클럽과의 만남으로 오래 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루어진 자리로 전역 이후 비의 첫 행보로 결정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비의 군 전역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예정되어있던 팬미팅을 현재 준비 진행 과정 등을 고려하여 연기하게 된 점, 팬들께 죄송하게 여긴다. 향후 팬미팅 일정은 수 개월 내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며, 이번 팬 미팅을 기다려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께 보답이 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비 복무당시 연예병사로 함께 지내던 세븐, 상추 등이 최근 안마시술소 출입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데 대한 언론과 대중들의 집중관심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비는 일부 연예병사에 대한 징계절차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10일 제대했으며 국방부는 25일 징계대상 8명 중 7명에게 영창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상추와 세븐은 10일 영창 처분, 다른 연예병사들은 휴대전화 무단 반입 사유로 각각 4일 영창 처분이 내려졌다. 또 이모 상병은 영화를 보기 위해 부적정한 시간에 외출했다는 이유로 10일 근신 징계에 처해졌다.

이로써 전역한 '마지막 연예병사'라는 비운의 타이틀을 얻게 된 비가 대중들의 차디찬 시선을 극복하고 어떻게 활동을 재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장윤정 "목욕탕서 나체 상태로…" 충격 고백
이효리 "결혼식은 없던 걸로…" 이게 무슨 일?
'박지성 연봉' 공개…여친 김민지가 부럽네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