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비주얼로 무장"…엠파이어, 1일 '엠카'로 가요계 첫발

입력 2013-08-01 08:59  


[양자영 기자] 남성 6인조 신예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M.pire)가 8월1일 정오 데뷔싱글 ‘카르페디엠’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태희 유승 하루 레드 티오 제리로 구성된 엠파이어는 ‘뮤직 뱀파이어’의 합성어로 ‘음악을 먹고 사는 아이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승은 MBC ‘백년의 유산’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리더 태희는 뛰어난 디자인 실력을 겸비해 데뷔 앨범 재킷과 브로마이드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3년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완성된 엠파이어는 지난 5월, 정식 음원 발매 이전에 정상급 스타들의 무대 ‘드림 콘서트’에서 첫 데뷔 신고식을 치러내 수많은 가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신곡 ‘너랑 친구 못해’는 자신을 단순히 장난감으로만 여기는 여자친구를 향한 경고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엠파이어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소속사 벤자민엔터테인먼트 측은 “실력과 비주얼로 무장된 엠파이어가 향후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파이어는 금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벤자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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