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각선미의 비밀, ‘1인치’가 좌우한다!

입력 2013-08-01 09:40  


[이선영 기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성들의 핫한 여름 패션이 한창이다. 노출이 패션이 아닌 필수가 될 정도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가벼워지는 옷차림에 미처 다이어트를 하지 못한 여성들은 고민이 많을 것이다.

특히 하체가 통통한 여성들의 걱정은 더욱 클 것. 노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다리를 그대로 드러내기가 부담스러운 이유다. 완벽한 각선미 연출을 도왔던 스타킹도 여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이런 시기일수록 여성들은 1인치라도 슬림 해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통통한 하체 살은 쉽게 빠지지 않기 마련이다. 이에 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신은 것 같은 시각적 효과를 내는 페이크 아이템부터 다리가 가늘어 보이는 코디법은 물론 근본적으로 날씬한 다리를 만드는 노하우까지, 다양한 명품 각선미 연출법을 알아보았다.

스타킹 신은 효과 ‘뿌리는 스타킹’

일반적인 스타킹은 다리라인을 보정해주고 시각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다리에 생긴 흉터 등을 가려 결점 없는 다리 연출도 가능하다. 다만 여름이면 보온성과 흡습성 때문에 신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세균 감염의 위험도 높아져 위생상으로도 좋지 못하다.

이에 여름철에도 스타킹을 신은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뿌리는 스타킹들이 대거 등장했다. 뿌리는 스타킹은 스프레이 방식으로 미세한 끈적임 없이 다리에 밀착된다. 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스타킹의 장점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옷차림으로 각선미 착시효과 노리기

절묘한 스타일링은 다리의 1인치가 줄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체가 통통하다면 상의에 포인트를 두는 것이 좋다. 시선을 상의로 분산시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다만 너무 큰 도트 무늬나 폭이 넓은 스트라이프는 상체도 커 보일 수 있기에 유의한다.

상의를 루즈하게 입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평소 하체 콤플렉스 때문에 통이 넓은 바지를 즐겨 입었다면 타이트한 하의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허벅지 반 정도를 가려줄 수 있는 루즈한 상의에 스키니 진을 매치하면 훨씬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다리 1인치 줄이는 생활습관

통통한 다리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먼저 체내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형성하는 육식이나 부종을 일으키는 인스턴트식품, 과다한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서 아침저녁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근무를 하거나 서 있는 날엔 다리 근육의 체액이 심장으로 순환되는 것을 촉진시키기 위해 틈틈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야 부종을 막을 수 있다.

간단한 하체 스트레칭은 하루 종일 쌓인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며 다리를 자주 주물러주는 것도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자기 전 물구나무서기를 한다거나 베개나 쿠션을 사용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면 부종을 가라앉히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허벅지 혈류의 순환이 떨어져 종아리 부종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가슴을 편 채로 무릎은 가지런히 모아 앉아야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부종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에서 나온 안토리브 캡슐이 있다. 포도추출물, 특히 잎을 건조하여 추출한 폴리페놀이 혈관벽의 탄성을 높여 순환작용을 돕는다. 이 외에도 한국코러스의 비니페라캡슐, 파마킹의 안페라캡슐 등이 있다.
(사진출처: 영화 ‘택시: 더 맥시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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