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50명의 어린이를 상대로 연 축구교실에서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고, 스페인이나 독일과 우승을 겨룰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브라질이 자국에서 열린 1950년 월드컵 때와는 달리 이번 월드컵에서는 우승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펠레가 지금껏 우승후보로 꼽았던 팀들이 초반 탈락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축구계에서는 '펠레의 저주'라는 말이 자리잡았다.
그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는 브라질과 스페인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가 16강전을 앞두고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 가운데 한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당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독일은 4강에서 패하고 말았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 장윤정 "목욕탕서 나체 상태로…" 충격 고백
▶ 이효리 "결혼식은 없던 걸로…" 이게 무슨 일?
▶ '박지성 연봉' 공개…여친 김민지가 부럽네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