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바자회를 개최된다.
이효리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10일 플리마켓. 결혼 전 모든 짐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화려했던 제 싱글생활을 함께 해줬던 많은 물건들아, 안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바자회 물건 기부에는 이효리를 포함 배우 송혜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참여했다. 패션 아이템을 판매가의 10%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 80-1번지 슈퍼노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한편, 이효리는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상순오빠와 가족들도 동의해줘서 그냥 식없는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일생 한 번 뿐이었으면 좋을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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