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더 뉴 아반떼'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
이달 중순 공식 출시되는 더 뉴 아반떼는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 가솔린 라인업에 디젤 모델을 추가한 게 가장 큰 변화다.
디젤 투입은 수입차의 디젤 판매 확대에 따른 대응 차원이다. 아반떼 1.6 디젤은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동력 성능을 낸다. 연비는 16.2㎞/ℓ(수동 18.5㎞/ℓ)다.
아반떼 개조차는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고급 이미지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직각주차 보조시스템(SPAS, 국내 최초), 고화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동급 최초) 등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가격은 미정.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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