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주상욱이 '굿 닥터' 촬영으로 인해 원형 탈모까지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7월31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내 마리아홀 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발표회에서 주상욱은 "'굿 닥터' 김도한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자랑은 아니지만, 뒤통수에 원형탈모가 생겼다.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웃음) 집에서 거울로 살펴보는데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작인 'TEN'과 '굿 닥터'의 촬영 일자가 맞물려서 촬영과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로 인해서 부담감이나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다. 물론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서 이번 역할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다. 그 어떤 작품보다 생각이 많았던 작품이다. 원형탈모에 대해 병원에 문의 했더니,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시더라. 그 정도로 작품에 대한 고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OCN 드라마 '신의 퀴즈'의 박재범 작가와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 '오작교 형제들'등을 연출한 기민수 PD가 의 기투합한 작품이다. 8월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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