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날, 남부지역 폭염주의보…대구 34도 치솟아

입력 2013-08-01 15:10  


[라이프팀] 8월의 첫날, 전국 남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8월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제주도 일부 지역에 정오를 기준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비가 내리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낮기온이 어제보다 3도 높은 32도로 오른 가운데 대구의 낮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그런가 하면 남해안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라남도 경상남도는 대체로 흐리며, 충청남북도와 전북내력, 경북내륙은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8월의 첫날 날씨' 사진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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