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배우 구혜선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8월1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심사위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으로는 총 5명이 발표된 가운데 배우 뿐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구혜선이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요술’, ‘당신’, ‘복숭아나무’ 등 여러 편의 영화를 만들며 많은 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가 아닌 영화감독 자격으로 참석해 심사를 펼친다.
구혜선과 함께 이름을 올린 심사위원에는 ‘7번방의 선물’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이환경 감독,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달콤한 인생’, ‘그놈 목소리’, ‘전우치’ ‘감시자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의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 집행위원장, 일본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자 제작사인 아뮤즈 그룹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이다.
5인의 심사위원단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의 9개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 동안 심사하게 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진짬 못하는 게 없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대된다” “얼굴도 예쁘고 음악도 잘 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까지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9개 작품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대상작에는 상금 1천만원, 특별상에는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위원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식에서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된다.
총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이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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