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하정우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이 포착됐다.
7월3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네티즌이 "하정우의 댓글을 찾아냈다"며 하정우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닉네임 '하정우'라는 한 게시자가 "너무너무 기대 됩니다!" "더테러 라이브 긴장감도 좋았고 실시간 생중계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하정우 연기는 진짜 최고!", "하정우니까, 꼭 볼게요!"라는 댓글을 연달아 달아 눈길을 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이 하정우가 맞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하정우 댓글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댓글 포착 진짜면 대박이겠다" "하정우 정말 알수록 매력이 많다. 귀엽기까지~더 테러 라이브 보고 정말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라" "하정우 댓글 포착한 사람이 더 대단" 라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내가 아닌척 굴며 영화 소개 리뷰에 댓글을 단적이 있다. 너무 리뷰를 안 달아주셔서…"라고 셀프 폭로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재밌다, 대박, 강추. 이런 말로 댓글을 몇번 단적이 있다. 처음에 먼저 본 사람처럼 굴면서…"라며 "'말이 필요 없음'이란 댓글도 많이 달았고…"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해당 발언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목격한 뉴스 앵커가 신원미상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하정우는 기자출신 앵커 윤영화 역을 맡았다. 전국 개봉.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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