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김덕수 감독)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8월1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민아가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제의만 받고 검토 중이다. 출연에 대해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영화 '홀리'(박병환 감독)로 연기력을 입증받은 민아가 다시 한번 스크린에 도전하게 됐다. 김상경의 딸로 활약할 예정이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정준하 역시 극중 김상경의 친구 역할로 물망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홍부용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딸이 백수인 아빠를 중고사이트에 올리자 자존심이 상한 아빠가 새롭게 변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무능력한 아빠는 김상경이, 남편을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하는 엄마는 문정희가 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민아는 '홀리'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풋풋한 여고생 완이 역을 맡아 첫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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