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대선…무가베 "압승" vs 야당 "무효"

입력 2013-08-02 00:59  

선거 공정성 싸고 충돌 우려


남부 아프리카 짐바브웨 대통령 선거에서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사진) 측이 1일(현지시간) 압승을 주장했다.

짐바브웨는 지난달 31일 640만 유권자들의 참여 속에 대통령과 210명의 국회의원, 9000여명의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무가베 대통령이 이끄는 ZANU-PF(짐바브웨아프리카민족연맹-애국전선)의 고위 인사는 “우리는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고 말했다. 반면 야당인 민주변화운동(MDC) 지도자인 모건 창기라이 총리는 “선거 조작이 있었다. 이번 선거는 무효다”고 주장했다.

무가베 대통령은 33년째 짐바브웨를 통치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양측 간의 무력 충돌로 200여명이 사망한 2008년 대선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장윤정 "목욕탕서 나체 상태로…" 충격 고백
현대차 직원 연봉 얼마길래…또 올랐어?
장윤정보다 잘 버나…女배우 '20분' 행사비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