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 기온도 26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무더위! 여름상품 기획전'을 진행해 여름 침구, 탄산·이온 음료, 아이스박스 등 다양한 여름상품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91개 점포에서는 ‘여름 홑이불’, ‘패드’ 등 여름 침구 60여개 품목을 최대 40% 가격 인하해 선보인다.
특히 장마 이후 찾아온 열대야에 여름 침구 구매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여름 침구 인하 시기를 일주일 가량 앞당겨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통기성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원단의 여름 침구인 ‘소프트 매쉬 패드(110*200cm)’를 기존 2만99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여름 홑이불(170*210cm)’을 기존 4만9900원에서 3만4900원으로 인하해 판매한다.
또한 ‘COOL 음료 대전’을 진행해 여름철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탄산, 이온 등 각종 음료를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사이다+펩시 콜라 기획(1.25L*2입)’을 2700원에, ‘게토레이 기획(1.5L*2입)’을 2250원에, ‘트로피카나 과즙 기획(1.2L*2입)’을 3380원에 판매한다.
균일가 기획전도 마련해 ‘데일리C 비타민 워터(500ml)’, ‘조지아 커피(캔/270ml)’, ‘칸타타/T.O.P 커피(각 275ml)’등 10여개 품목을 1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바캉스 시즌 야외 활동 시 음식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 40여개 품목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병행수입을 통해 미국 내 아이스박스 1위 브랜드인 ‘이글루’의‘패밀리 아이스박스(49L)’를 4만9000원에, ‘코멕스 아이스박스(28L)’를 3만1200원에 판매한다.
또 단독 기획 상품으로 손잡이와 바퀴가 설치돼 있어 이동이 편리한 ‘세이브엘 바퀴형 아이스박스(50L)’를 3만8400원에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여름 침구, 이온 음료, 아이스 박스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여름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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