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플래그쉽 스마트폰 중 LG전자 G2가 가장 주목받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하드웨어 스펙으로 주목받았던 스마트폰 제품이 많지 않은 가운데 하반기 신규 플래그십 모델 중 가장 먼저 출시되고(8월7일 공개 후 8월말 북미 출시 예정)되고, 기존 제품 대비 차별화된 스펙(손떨림 보정장치, 풀HD IPS 패널, 후면 버튼)과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범용화 시대에 적합한 가격 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G2 관련 부품주에 관심을 가지게 될 시기라는 분석이다.
그는 "G2는 기존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서 단일모델의 종전 판매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분기 300만대 수준의 판매가 예상된다"며 "관련 부품사들에게도 부품 공급증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고 기존 수직계열화 업체와 신규로 LG G2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했다.
현대증권은 LG G2 관련 수혜주로 대형주는 LG전자(세트), LG디스플레이(풀HD IPS 패널), LG화학(배터리, 편광필름), LG이노텍(카메라 모듈, PCB)을 제시했다.
중소형주로 비에이치(FPCB), 이라이콤(BLU), 세코닉스(카메라 렌즈)를 추천했다. 또한 스마트폰 신규 기능으로 주목이 예상되는 OIS(손떨림 보정장치)의 납품이 기대되는 하이소닉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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