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5000원(2.16%) 오른 23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모비스는 0.74%, 기아차는 0.47% 오름세다.
현대·기아차는 7월 한 달간 11만5009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3.4% 증가율을 뛰어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강점을 지닌 중소형 등의 차급에서 수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해외공장 가동, 신차효과를 고려 시 향후에도 해외공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 증가세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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