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01일(15: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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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의 사모사채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로 유동화됐다. 현대증권과 교보증권의 신용보강으로 A1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특수목적회사(SPC)인 제이에스제일차가 ABCP를 발행해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의 사모사채 300억원을 인수했다. SPC는 사모사채의 운용 및 처분으로 생긴 수익으로 ABCP를 상환한다. ABCP는 3개월 단위로 차환 발행되며 기초자산인 사모사채의 만기만큼 1년간 운용된다.
기초자산인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의 제83회 사모사채의 신용위험에 대해서는 현대증권이 채무인수 의무부담을 지고 있다. ABCP의 이자율 변동위험은 교보증권과 이자율스왑계약을 통해 통제했다. 3개월 단위로 차환발행되는 ABCP의 시장매각 불확실성은 한국투자증권이 매입약정을 체결했다. 발행 당일 미매각된 ABCP는 한국산업은행에 매각되는 구조다.
나이스신용평가는 "ABCP의 적기 상환 가능성은 매추인수의무자인 현대증권과 스왑계약 상대방인 교보증권의 신용도에 연계돼 있다"면서 "현대증권의 단기신용등급인 A1에 맞춰 ABCP의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언급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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