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츠코바는 파울라 오르마에체아(아르헨티나)와 3세트에서 1대4로 끌려가던 중 점수를 잃은 직후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공을 들고 라켓을 휘둘렀다. 불행하게도 공이 향한 곳은 선심의 무릎이었다.
푸츠코바는 성명을 통해 "공이 어디로 가는지 보지 않았다"며 "선심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WTA는 푸츠코바가 의도치 않게 한 일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결과를 바꿀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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