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달 중 전씨 일가의 범죄 혐의 규명을 위한 '수사팀'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위한) 물밑 작업은 계속 하는 상황이라 이달 내에는 수사팀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범죄 혐의와 연결될 만한 걸 찾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그동안 전씨 일가 및 주변인들의 계좌 추적과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전씨 비자금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자산을 골라 압류조치하고 관련한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일에 집중해 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범죄 혐의와 연결될만한 정황들을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향후 수사과정에서 전씨 일가가 자산을 형성·관리해 온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따져보고 범죄 혐의로 특정될 경우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 장윤정 "목욕탕서 나체 상태로…" 충격 고백
▶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 연봉 6천 직장인, 연말정산 따져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