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토니안 언급 “오빠가 1등하고 오라고…” 수줍음 가득

입력 2013-08-04 11:56  


[최송희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방송인 신동엽의 장난에 넘어가고 말았다.

혜리가 8월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공개 열애 중인 토니 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걸스데이는 무대를 마치고 MC 신동엽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동엽은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오빠가 뭐래요?”라고 물었고 혜리는 부끄러워 하며 “1등하고 오라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신동엽은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짓궂게 “형제가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다. 혜리가 “여동생밖에 없다”고 하자 “오빠가 없어요? 자매만 있는 거예요?”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신동엽은 “친오빠가 있으면 오빠가 어떻게 응원해주나 했는데. 주위 아는 선배들이 그렇게 얘기했나보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혜리 토니안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엽 짓궂네” “혜리 토니안 언급할 때 정말 귀여웠어요” “결국 인정했네요. 혜리 토니안 언급 보니까 정말 연인 인증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니안과 혜리는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출처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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