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가까이 있는 ‘진천’을 아직도 생소하게 느끼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젊은 세대에는 생소한 말이지만 ‘생거진천(生居鎭川) 사거용인(死居龍仁)’이란 옛말이 있다. 죽기 전에는 진천에서 살고 죽어서는 용인에 산다는 뜻이다.
진천은 빠르고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이 지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투자를 생각하기에는 좋은 때다. 현재 진천군에 있는 우석대 캠퍼스 건립에 따라 2014년도 신입생 모집(520명정도)이 이뤄질 전망이고 주변 지역에 대한 택지조성화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발 빠르게 진행되면서 신척산업단지(덕산면 신척리 일대 146만3711㎡)가 올 12월 어느 정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수리산업단지(덕산면 산수리 일대 130만6605㎡)도 분양 공고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6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진천·음성혁신도시는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개발속도가 늦다는 평가가 있지만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혁신도시 내 음성군 일대는 내년 7월이면 공공기관이 문을 열 계획이라 인근 아파트와 초·중학교도 신규 거주자와 신입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진천에서 안성 두교리산업단지까지 새 길이 개통되는데 양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진천에서 진천·음성혁신도시까지는 6~10㎞ 거리다.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조정대회 준비로 동서간고속도로 평택~충주 간 구간이 곧 임시개통된다. 사통발달의 도로를 통해 교통 편의성이 크게 나아진다.
진천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진천읍에 국민체육센터와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현대화 이전산업도 내년 7월에 준공된다. 주거와 교통, 교육과 쇼핑 여건이 점차 발전하면서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한다.
전원주택지는 3.3㎡당 35만~40만원, 공장부지는 3.3㎡당 30만~4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땅값이 다소 높다는 평가도 있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에 비하면 아직 투자 가치가 있다. 공장은 허가 유무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크다. 단독주택은 시세가 3.3㎡당 250만~350만원, 신축 아파트는 3.3㎡당 500만~600만원대다.
귀향·귀촌을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적은 금액으로 다세대 등을 지어 임대업을 할 수 있어 추후 노후 대비용으로 제격이다.
대신 싼 토지보다는 입지여건을 따져보고 투자 목적에 맞는 토지를 구입해야 후회가 없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송백공인중개사무소 (043)537-8945/010-4537-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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