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8월4일 맹승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쁘게 봐주시는 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엄마가 싱글벙글"이라는 글을 올려 '무한도전' 출연소감을 밝혔다. 또한 "몰래 카메라 때 존박씨가 눈물을 글썽거렸다는데… 어머 죄송해요"라며 존박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맹승지는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 출연해 깜짝 몰래카메라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갈을 끌었다. 특히 솔직한 입담과 거침없는 발언은 연예인들도 당황시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유망주인 성규(인피니트), 준케이(2PM), 뮤지(UV), 존박, 천명훈, 김민교, 임원희가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예능 여름캠프'를 꾸려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맹승지는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를 가장해 촬영 온 신예 예능 멤버들을 인터뷰 하며 이름을 틀리게 말하거나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등 깜짝 활약을 펼쳤다
가장 화제를 모은 장면은 맹승지가 존박에게 "유진박씨 아니세요? 피박, 쌍박, 준박"이라고 도발하며 "지금 검색어 1위다. 어젯 밤에 이적과 왜 그랬어요? 그 분이 발표를 하셨다. 이적이 다 말했다"고 말하며 존박을 몰아세웠다. 이에 존박은 영문도 모른채 "맞다. 죄송하다. 잘못했다"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맹승지 출연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맹승지 출연 소감 귀여워" "무한도전의 신예가 또 탄생했다" "맹승지 출연 소감도 독특하네. 맹승지 활약 기대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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