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정웅인이 ‘완전범죄’로 풀려났다.
8월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악인 특집에서는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녹화에 앞서 대기실 토크를 나눴고, 불이 꺼짐과 동시에 지석진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지석진은 “누가 나를 때렸다”며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공동정범으로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 이광수가 지목됐고 이들의 범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측과 누명을 벗기려는 변호사 측의 법정 공방이 펼쳐졌다.
특히 최종 공판에서 유재석 측은 지석진과 ‘런닝맨’ PD가 몰래 주고받은 메시지를 증거물로 내세우며 지석진의 자작극임을 주장했다.
판사는 “지석진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거나 증명할 목격자가 없다. 형사소송법 제 325조 후단에 따라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기실의 CCTV를 판독한 결과 정웅인이 암전된 틈을 타 지석진을 때려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 출처 :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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