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재배치…'안마시술소' 논란, 징계 후 어디로 배치되나 보니

입력 2013-08-05 04:21   수정 2013-08-06 05:36


연예병사 재배치

연예병사 재배치 소식이 화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육군은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에 따라 연예병사 12명을 복귀킨 뒤 야전부대로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지난 1일 인사사령부에서 감찰·헌병장교가 입회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배치 부대를 설정했으며, 12명 중 9명은 다음날 배치했다. 징계중인 3명은 오는 9일 전방부대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미 전방부대로 배치완료 된 연예병사는 김무열(12사단)·박정수(12사단)·이혁기(21사단)·김민수(27사단)·김호영(2사단)·이석훈(7사단)·류상욱(6사단) 일병, 이지훈(5사단)·최재환(수기사) 병장이며, 최동욱(가수 세븐·8사단), 이상철(상추·15사단) 일병, 이준혁(3사단) 상병은 9일 재배치된다.

이들이 배치된 부대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중부·동부전선 최전방 부대로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이들은 전방소초(GOP)나 경계초소(GP)에 배치될 수도 있다.

연예병사 재배치에 육군 관계자는 "각 부대에서 특기에 맞게 보직을 부여할 예정이고 조기에 부대에 적응토록 지휘관심을 갖고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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