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징크스 고백 “넥센, 응원차 방문하면 꼭 지더라”

입력 2013-08-05 12:30  


[최송희 기자]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징크스를 고백했다.

8월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유이는 자신의 아버지(넥센 김성갑 감독)를 찾아가면 그날 넥센이 그 경기를 패배한다는 징크스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자작곡 만들기 프로젝트 중 아버지 김성갑 감독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내가 아빠한테 가면 꼭 지는 징크스가 있다. 이겼으면 좋겠다. 아니면 중간에 나갈 거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아빠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놀라지 않고 덤덤할 것 같다. 우리 아빠 기가 살려나?”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유이 징크스 고백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 징크스 고백에 나까지 깜짝” “대박. 그렇다면 넥센이 진 이유가?” “유이 징크스 고백이라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이의 아버지인 김성갑은 현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출처 :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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