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합뉴스와 제주 골프장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시 영평동 제주CC의 사업자인 (주)제주칸트리구락부가 주거래은행에 들어온 7억원가량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지난 2일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1966년 정규 18홀 규모로 문을 연 제주CC는 1962년 한라산을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5·16도로 개통식에 참가한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골프장 건설을 제안해 조성된 도내 최초 골프장이다. 현재 운영 중인 29개 제주 골프장은 공급 과잉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운영 적자가 심화돼 추가 부도 우려를 낳고 있다. 골프장들의 지방세 체납액도 상당해 지난달 말 현재 6곳의 골프장이 81억9000만원의 지방세를 내지 못한 상태다. 이는 전체 지방세 체납액 350억원의 23.4%를 차지한다.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 2곳과 절차 이행 중인 골프장 2곳을 합하면 골프장은 모두 33곳으로 늘어날 예정이지만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은 2009년 200만명을 처음으로 넘겼다가 점차 줄어 180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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