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비세를 물리지 않는 품목은 가전제품과 의류용품으로 한정돼 있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화장품과 의약품, 식료품 등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화장품 등 소모품은 관광객들이 일본 내에서 직접 사용하거나 유통시킬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소비세를 면제해주지 않았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 대만 중국 등 일본을 많이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화장품이나 의약품 등을 면세 대상에 포함해 관광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소비세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는 것도 면세품을 확대하게 된 배경이다. 소비세가 오르면 일본을 찾은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위축될 우려가 높다. 일본 정부는 내년 4월부터 현행 5%의 소비세율을 8%로 올리고, 2015년에는 10%로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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