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태어난 영국 ‘로열 베이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왕자(사진)의 속싸개 브랜드가 알려지면서 해당 상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고 AP통신이 지난 3일 보도했다.
엄마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품에 안긴 아기의 사진이 공개된 지 45초 만에 전 세계 예비 엄마와 패션 전문가들은 로열 베이비의 속싸개가 미국 뉴욕에 있는 유아 침구용품 회사 아덴아나이스의 제품이란 걸 알아냈다. 아덴아나이스는 리건 모야 존스 최고경영자(CEO)가 2004년 설립한 업체다. 미들턴 왕세손빈이 아들을 싼 속싸개는 아덴아나이스의 4장들이 동물그림 세트인 ‘정글잼’ 중 참새 그림이 그려진 제품이다. 아덴아나이스가 자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선 49.95달러(약 5만6000원)에 각각 판매돼왔다.
아덴아나이스 홈페이지는 로열 베이비의 속싸개가 공개된 지 4시간 만에 방문자가 폭주해 한때 다운됐다. 영국에선 하루 방문자 수가 평소보다 1960% 폭증했다. 호주에선 892%, 일본에선 791% 늘었으며 미국에서도 458% 증가했다. 정글잼 속싸개는 판매량이 사진 공개 전보다 600% 증가했으며, 현재 매진 상태다.
존스 CEO는 “영국 왕실 쪽에 홍보 마케팅을 전혀 한 적이 없다”며 “회사 직원이 미들턴 왕세손빈과 아기의 사진을 가져왔을 때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우리 제품을 합성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 ?????? ???? ???? "?????? ????δ? ???????"
?? ???????? '?????' ??? ???? ???? ?????
?? ????? ???л?, ?????? ??? ???????????
?? ????? ???? ??? ?? ???? ????? ???????
?? ??? ? "??? ??? ???????? ?????????"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