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개 출판사에서 응모한 368종의 책 가운데 북디자이너, 교수, 큐레이터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가람진경, 지리산 진경》은 저자가 그린 그림에 이야기를 곁들인 책으로, 종이책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가 돋보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우수상에는 《한국에서 보내는 편지》(호밀밭), 《고양이의 탄생》(문학동네), 《바이시클 프린트:도시와 자전거 생활》(프로파간다), 《양화소록》(눌와)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달리는 기계, 개화차, 자전거》(보림), 《시튼 동물기》(풀과바람 바우솔), 《옛 그림 따라 걷는 제주길, 서울길》(서해문집), 《아버지의 집》(반비)이 뽑혔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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