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가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에도 뜨거운 신차 출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재규어코리아는 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타입 출시 행사를 열었다. 3.0ℓ V6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과 최대토크 45.9㎏·m를 내는 고성능 모델이다. 가격이 1억400만원이 넘는데도 벌써 30대가 계약됐다. 올해 판매목표는 100대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1일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2년을 맞아 주력 차종의 가격을 최대 600만원 인하하면서 여름철인데도 고객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사실상 성수기와 비수기의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도 이날 대형 세단 300C AWD(6640만원)를 출시했다. 후륜 구동과 4륜 모드로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모델로 3.6ℓ 펜타스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6.0㎏·m를 낸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6일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를, 메르세데스 벤츠는 7일 3000만원 중반대의 소형 해치백 A클래스를 각각 내놓는다. 벤츠 A클래스는 1.8ℓ 디젤엔진을 달아 136마력의 출력과 30.6㎏·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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