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설국열차’ 무대인사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7월31일 개봉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가 대구와 부산 지역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성공적으로 무대 인사를 마쳤다.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또 다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자체 경신, 한국영화 역대 최단 기간 300만 돌파, 그리고 개봉 6일 만에 350만 돌파를 이뤄내고 있는 ‘설국열차’는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과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설국열차’의 주역인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고아성이 대구와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국열차’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로 매 극장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감독과 배우들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티셔츠와 수건, 뱃지 등이 들어있는 ‘설국열차 패키지’를 선물해 그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는 후문. 이어 대구를 찾은 봉준호 감독은 “어릴 때 대구에서 살았었는데 대구 관객 분들을 만나서 기쁘다. 더운 날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송강호는 “영화를 보시면 열차에 탄 것 같은 느낌과 쾌감, 새로운 재미, 짜릿함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귀한 시간 내주셨는데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기분 좋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고아성은 “무더운 주말에 ‘설국열차’를 선택하신 건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눈 속을 달리는 기차를 보시고 더위가 꺾이셨으면 좋겠다”는 유쾌한 멘트와 함께 “‘설국열차’는 두 번, 세 번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다”라는 재치 있는 홍보도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 ‘설국열차’ 전국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모호필름/오퍼스픽쳐스/CJ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김구라, 구라용팝으로 변신…직렬5기통 엔진 춤까지 ‘폭소’
▶ ‘설국열차’ 300만 돌파, 개봉 5일만에 흥행 쾌거~ ‘천만갈까?’
▶ 연예병사 재배치, 세븐-상추 등 12인 전방부대행 '주특기 변경'
▶ 김동완 "백스트리트 보이즈, 한국어로 연락주면 과외 해줄게요"
▶ [포토] JYJ 김준수, 느낌이 살아있는 표정연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