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유재석의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5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이적은 히트곡을 묻자 '말하는대로',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다행이다' 등을 열거했다.
이에 MC 한혜진은 "'말하는대로'는 유재석 노래, '거위의 꿈'은 인순이 노래, '하늘을 달리다'는 허각 노래"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적은 "노래가 재조명된 케이스도 많이 있다"며 "리메이크곡도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어 이적은 유재석과 함께 부른 '말하는대로'를 저작권 협회 등록 당시 유재석의 이름을 함께 올렸다고 밝히며 "유재석이 참여 했으니 이름을 함께 올렸다. 유재석도 저작권료를 받는다"고 공개했다.
한편 이적은 지난달 25일 케이블채널 Mnet '방송의 적'에서 한달 저작권료 수입은 5000만원 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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