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촬영장 포착, 현장에서 감독일 때 모습은? ‘최강 비주얼’

입력 2013-08-06 11:15  


[김보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감독으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삼성 갤럭시S4 - 나와 S4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두 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이며 호평 받은 정우성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감독 정우성은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단편영화 ‘4랑’과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의 판타지를 담은 최진혁 주연의 단편영화 ‘꿈의 시작’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스토리와 장르가 확연히 다른 ‘4랑’과 ‘꿈의 시작’을 탁월하게 연출 “같은 감독이 연출했다고 느끼기 어려울 정도다. 정우성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감독으로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스탭들과 진지하게 컨셉을 협의하고, 마이크를 들고 현장을 지시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상황을 상세히 체크하기도 한다. 특히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정우성 감독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영화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정우성 촬영장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촬영장 포착 정말 최강 비주얼 감독이네요” “배우도 해내고 감독으로서도 능력있고 멋지다” “정우성 촬영장에서도 빛이나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포스나는 정우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젝트의 담당자는 “작년에 연출한 광고에 이어 두 편을 연출한 배우 정우성에게 이미 베테랑 감독의 면모가 느껴졌다. 스토리와 이미지를 연결해 나가는 탁월한 감각과 현장에서의 순발력에 모두가 놀랐다”며 “파이팅 넘치는 정우성 감독의 목소리 덕분에 피곤할 틈이 없는 활기 있는 현장이었다”고 후문을 전했다.

감독으로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정우성이 연출한 단편영화 ‘4랑’과 ‘꿈의 시작’은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제공: 레드브릭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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