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안녕하세요’ 외모 집착 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월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외모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동생 김효임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효임 씨는 “언니가 궁금한 것은 한 가지다”라며 “오늘 자기가 예쁜지 안 예쁜지다”라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있는데 급한 일이 생겼다면서 하는 말이 ‘이 옷을 입고 나갈 것인데 어떠냐’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면 ‘얼굴이 부었냐’부터 시작해 ‘정수리 냄새를 맡아봐’라고 한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외모 집착 언니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물어봐야 안심된다”며 “어렸을 때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 및 방청객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외모 집착 언니 진자 안타까웠어요” “예쁘기만 하구만. 외모로 왕따를 시키다니 너무하네요” “안녕하세요 외모 집착 언니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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