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배우 하정우의 서울 무대인사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 씨네2000)가 개봉 첫 주 서울지역 무대인사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8월 3일과 4일에 이어 양일간 진행된 서울지역 무대 인사에는 독보적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하정우와 SNC 보도국장 차대은 역의 이경영, 대테러센터 팀장 박정민 역의 전혜진까지 총출동해 객석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하정우는 “빈 자리 없이 가득 메워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 황금 같은 주말 시간에 ‘더 테러 라이브’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에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경영은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정우 씨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대단할 것이다. 또한 혹시 누군가에게 사과하고 싶다면, 이 영화 보시고 꼭 미안하다고 한 마디 하길 바란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전혜진은 “오랜만의 영화 출연이기도 하고, 이런 자리도 오랜만인데 너무 가슴 벅차고 즐겁다. 아무쪼록 재미있게 보시고 좋은 입소문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연이은 매진 행렬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배우들은 싸인 포스터를 직접 증정하였으며 특히 하정우는 무대인사 대기 시 선배 배우인 이경영에게 선물했던 모자를 세 번째 관람한 여성 관객에게 다시 한 번 선물해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일요일 무대인사 시에는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꽃바구니를 관객들이 직접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세 딸과 함께 재 관람에 나선 가족 관객에게 배우들이 직접 기념 촬영으로 화답하는 등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김병우 감독까지 총출동한 무대 인사를 통해 개봉 첫 주말, 서울지역 극장가를 독점한 ‘더 테러 라이브’ 전국 개봉 중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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