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대구 눈’ 소동을 일으킨 기상청이 공식 사과했다.
8월6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구가 24도에 눈이 온대”라는 글과 함께 날씨 어플리케이션 캡처 화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 속에는 대구의 오후 7시 날씨가 ‘영상 24도, 습도 95%, 눈’으로 표기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대구 시민들에 따르면 대구는 이날 천둥, 번개,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한 차례 내렸을 뿐 한낮에도 영상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이에 기상청은 공식 트위터에 “대구기상대 19시 관측자료 중 ‘뇌우(95)’를 ‘약한 소낙눈(85)’ 기상현상 코드로 입력하면서 오류가 나타났습니다. 혼선을 빚어 죄송합니다. 먼저 올린 내용 중 일부 수정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대구 눈 소동에 대해 사과했다. ('대구 눈'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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