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내 양적 완화 축소할 수 있어", 미 연방은행 총재들 밝혀

입력 2013-08-07 06:28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잇따라 올해 중앙은행(Fed)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일 "경제 성장률이 올 하반기에 2.5%로 높아지고 내년에 3%를 넘어설 것" 이라며 "전망대로 경제가 성장하면 중앙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산 매입 규모를 줄이려면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더 강력한 증거와 경기 회복 모멘텀이 필요하다" 면서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예상했다. 양적완화 중단 시기에 대해선 "실업률이 7%로 떨어지면 가능할 것" 이라며 "내년 중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양적완화 축소가 올해 남은 세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남은 FOMC 정례회의는 9월과 10월, 12월에 있다. 9월과 12월 회의 이후 벤 버냉키 중앙은행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앞서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5일 "실업률을 고려할 때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더 가까워졌다"며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자신이 다른 위원들에게 "이번 가을에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막노동 인생10년, 돈벼락맞은 강씨 화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클라라 "섹시 이미지 싫다"며 울더니 또…경악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김지연 "이세창과 쇼윈도 부부생활에…" 결국
간호대 女학생, 교수가 불러 갔더니…눈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