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게이트' 특종으로 유명한 밥 우드워드 미국 워싱턴포스트(WP) 기자는 6일 신문이 인쇄 매체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워드 기자는 이날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신문 산업의 전망에 대해 "종이신문으론 반드시 성공한다고 보기 어렵지만 인터넷을 통해서라면 확실히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나는 뉴스룸(언론)이 살아남기 위해선 이익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고 지적한 뒤 "보도의 기본은 역시 정보의 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이 사안을 설명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보도한다면 시장성이 있고 수익도 낼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강조했다.
우드워드 기자는 또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한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그와 대화를 해보니 그가 독립적이고 공격적인 언론의 가치를 믿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치켜세웠다. 특히 "우리는 언론보도의 르네상스(부흥)가 필요하다" 면서 "베조스와 같은 사람이 이런 부흥에 동참하고 돈을 투자한다면 엄청난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언론사는 전체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하다" 며 "베조스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는 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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