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KH바텍은 전날보다 350원(1.28%)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HMC투자증권은 "KH바텍의 2분기 매출액은 삼성전자 LCD 브라켓 출하량 증가와 블랙베리 Q10의 가세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 대비 21.5% 많은 30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비삼성 비중 상승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 대비 8.0% 많은 2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신규 거래선 추가 효과에 힘입어 전기대비 1.6%, 14.3% 증가한 3101억원과 27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양호한 비삼성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은 상향 안정화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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