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275.92 포인트(1.92%) 하락한 1만4125.1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1.7% 하락해 장을 시작한 후 추가로 낙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지속된 엔화 강세에 수출주들의 매도가 급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5엔(0.44%) 내린 97.41엔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때 엔·달러 환율은 97.11엔까지 밀려 지난 6월25일 이후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자동차 등 수출 관련 종목의 매도 규모가 크다"며 "전날 미국 증시의 하락도 부담이 됐다"고 전했다. 전날 미 중앙은행(Fed) 내부에서 연내 양적완화 축소 시사 발언이 연이어 나오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잇따른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분위기에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58.27으로 전날 대비 2.22포인트(0.11%)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도 63.83포인트(0.29%) 내린 2만1859.87을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83.76포인트(1.04%) 빠진 7955.15로 집계됐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99% 떨어진 1887.76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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