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LS 7종·DLS 3종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9일까지 ELS(주가연계증권) 7종과 DLS(파생결합증권) 3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ELS 7351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CEI) S&P50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0.50%(연 6%)의 월수익이 지급된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24개월)85%(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이면 원금과 함께 상환된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60% 이상이면 원금 및 수익금이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가격의 6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다양한 기초자산과 5~11%대 수익구조를 갖춘 자동조기상환, 월지급식 등 ELS 6종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 DLS 5365호'는 'ProShares UltraShort 20Y+Year Treasury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상장지수펀드(ETF)는 바클레이즈 미국국채지수(만기 20년 이상) 가격과 반대 방향(2배수)으로의 움직임을 추종한다. 미국 금리가 상승할 경우 기초자산인 ETF 지수도 상승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5단계로 구분된 수익 구간(110~150%)을 달성한 경우(종가 기준), 만기 상환시점에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확정 수익(2~10%)을 지급한다. 이외 8%대 수익구조를 갖춘 DLS 2종도 함께 판매한다.

이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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