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권고조치' 결정…설리 욕설 어땠길래

입력 2013-08-07 14:37   수정 2013-08-07 15:54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런닝맨 '아시아 드림컴 출전권 레이스'에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출연했다. 방송 도중 설리가 중국어로 욕설을 한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런닝맨에 권고조치를 내릴 것이다. 그러나 행정지도성 조치로 법적 재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설리나 런닝맨 측이 더이상 제재를 받지는 않을 전망이다. 설리 측은 고의성이 없었다며 실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 욕설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 욕설이 그대로 나가다니", "설리 욕설 이젠 안하겠지", "설리 욕설 조심해야겠네", "런닝맨 측도 잘 한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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