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 현장] 서산간척지 B지구 토지 매각, 골프장·첨단산업단지 입주 예정

입력 2013-08-07 15:29  


현대영농은 충남 서산시 봉락리 현대서산간척지 B지구의 진입도로와 부남호수 주변 토지를 매각한다. 현대영농은 서산간척지 30만㎡가량을 관리하며 분양과 위탁 영농을 영위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서산간척지는 현대건설이 서해안 바다를 메워 옥토를 조성한 민간 최초의 대단위 간척 사업이다. 1982년 공사를 시작해 1995년 완성했다. 전체 면적은 A지구 96.26㎢, B지구 57.82㎢로 각각 구성돼 있다. 이 중 B지구는 서해안 최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태안기업도시)로 지정돼 있다. 2007년 9월 착공을 시작했고 2014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용지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태안기업도시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태안기업도시는 1464만㎡ 부지에 골프장, 첨단복합산업단지, 주거단지, 국제비즈니스단지, 아카데미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1년 현대건설이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되면서 공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게 현대영농의 평가다. 기업도시의 주 진입로는 이미 완공돼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충남도는 태안기업도시가 완공되면 1만5000여명의 상주 인구가 유입되고 연간 770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16조9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2만여명의 고용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20필지로 필지당 1002㎡ 단위로 분양된다. 계약자는 매년 쌀 100㎏도 받게 된다. 또 조합원 자격이 부여되고 각종 영농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매각 대상은 복합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의 배후용지 중 핵심 부지라고 평가받고 있다. 개발지와 인접한 땅이어서 투자 가치가 높고 땅값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현대영농 관계자는 “가격 상승 기대감에 덤으로 쌀도 받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고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02)3486-3600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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