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설립준비위원회는 28명의 지원자 가운데 7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하고 7일 금융투자협회에서 면접을 했다. 면접 대상자는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을 비롯해 남삼현 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 이용재 전 현대자산운용 사장, 황윤하 전 LS자산운용 사장, 최봉환 전 금융투자협회 경영전략본부장(전무), 이현규 전 제로인 대표, 이광 전 머서코리아 투자부문 대표(부사장) 등이다. 이날 펀드슈퍼마켓 설립준비위원회는 대상자 1명당 40~50분 정도를 할애해 전문성과 경영능력 등을 평가했다.
펀드슈퍼마켓 설립준비위원회는 8일 열리는 정례 회의에서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1~2명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3일 열리는 출자자 총회에서 초대 대표 이사를 정한다. 복수 후보자가 추천되면 별도 경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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