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전기가 없는 해외 빈곤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기 위한 ‘愛너지 나눔 캠페인’이 이달 초 시작됐다.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네오트랜스가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며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서울 강남역과 정자역 구간의 신분당선 전 역사에서 진행된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에너지 빈곤 국가에 태양광 랜턴 보내기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행사라는 게 네오트랜스 측 설명이다. 특히 수단 등 전기보급률이 1%도 되지 않는 아프리카에 빛을 밝혀주기 위한 태양광 랜턴 보내기는 강남역과 양재역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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